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우주소녀 멤버 다영이 저격 글을 남긴 후 빛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다영은 개인 SNS 계정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공식 계정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ㅎ”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 속에는 키키 멤버 지유의 생일을 축하한 게시물이 담겨있다. 다영의 생일 또한 5월 14일이지만 공식 채널에는 다영에 대한 별도의 축하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어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햄스터 캐릭터 사진을 올리며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를 적었다. ‘토사구팽’은 ‘필요할 때는 이용하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버린다’는 뜻의 한자성어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한편, 다영을 포함한 우주소녀 멤버들은 2022년 7월 싱글 앨범 활동 이후 약 2년이 넘는 긴 공백기를 이어가고 있다. 우주소녀 멤버들은 지난 2월 데뷔 9주년 기념 영상에서 일부 멤버가 함께 모인 근황을 알렸지만, 공식 그룹 활동은 아니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