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박서준이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박서준은 31일 자신의 SNS에 “동시대를 살아갈 수 있음에 영광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으로 ‘TO. 서준♥’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정성이 담긴 메시지가 적혀있다.

손흥민은 유니폼에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형과 함께 한 시간 절대 잊지 않고 우리 우정 변치 말자”면서 “항상 건강하고 누구보다 응원 많이 할게. 사랑해 우리 형아”라는 손편지를 적었다.

박서준과 손흥민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마음이 통하는 절친으로 유명하다. 박서준은 손흥민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영국에서 만나 시간도 보내며 꾸준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