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예술’ 주제로 6~11월 총 17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도심 속 숲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숲숲학교’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숲숲학교’는 경기상상캠퍼스 숲과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태, 문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상상캠퍼스만의 문화예술교육 특화 브랜드로 올해는 ‘숲’과 ‘예술’을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7개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숲’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상상캠퍼스를 숲과 자연물을 탐색하고 조형 활동으로 나만의 작품을 표현하는 △‘자연 속에서 상상력과 예술을 키워나가는 창의 예술 수업’, 숲에서의 움직임과 움직임에 따른 옷짓기를 결합한 몸 디자인 프로그램 ‘숲에서 살아나는 몸의 DESIGN : 움직임과 옷 짓기’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 ‘아단과 함께하는 빛 그림 놀이’, 움직임과 회복을 위한 웰니스 예술 수업 △‘계절 몸, 치유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과 공예, 포토그램 사진으로 감각적 경험을 느껴보는 △‘헨젤과 그레텔의 예술놀이’, 숲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예술 놀이 △‘비워지고 채워지는 숲’,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자연의 소리를 통해 감각을 확장해 보는 △‘소리의 숲’, 숲 속 놀이와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을 인지하는 △‘숲의 감정도감’ 등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과 생태 환경을 살린 다양한 예술 수업이 이어진다.

‘숲숲학교’ 프로그램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시작 2주 전부터 3일 전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신청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및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하면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숲숲학교를 통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적 실험과 창의적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경험을 확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