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1일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의병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단법인 의암학회 주최로 개최된 이 기념식은 의병의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육동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바쳐 지킨 의병의 정신이 오늘의 춘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춘천은 의암 류인석 선생의 고장이며 의병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서 그 뜻을 후대에 널리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병의 날은 지난 2020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돼 춘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자체 기념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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