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2일 결방한다.

2일 TV조선 측은 “오늘(2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던 ‘조선의 사랑꾼’은 ‘뉴스9’ 확대 편성으로 결방됨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TV조선은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던 ‘뉴스9’을 90분으로 확대 편성한다. 오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

그밖에도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또한 대선 여파로 2주간 결방했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오는 6월 3일 선거 당일에도 방송하지 않는다.

지난 23일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초청 2차 후보자 토론회(사회 분야)’로 ‘뉴스9’은 밤 10시에 방송했으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결방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으로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