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뮤지컬 배우 이상아가 6월의 신부가 된다.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예고했다.

이상아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06.08. pm12:00 거짓말처럼 시간이 다가오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이상아는 “이렇게 큰 일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 응원과 사랑받게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결혼소식을 모든 분들께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미처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나 마음이 불편하셨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연락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일요일에 만나요”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상아가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 짓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보조개가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는 지난 2013년 뮤지컬 ‘위키드’로 데뷔해 뮤지컬 ‘맘마미아’ ‘킹키부츠’ ‘레미제라블’ 등에서 활약했다.

<b> ▲ 이상아 SNS 글 전문. </b>

06.08. pm12:00

거짓말처럼 시간이 다가오네요 ..

이렇게 큰 일을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 응원과 사랑받게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결혼소식을 모든 분들께 직접 전해드리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미처 연락 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나 마음이 불편하셨다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연락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일요일에 만나요…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