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11분 기준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사전 예매량 6만3001장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보여주는 특별한 우정을 담은 이야기다.
이로써 ‘드래곤 길들이기’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비롯해 ‘하이파이브’, ‘소주전쟁’ 등 쟁쟁한 한국 영화를 모두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을 보여줬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최초의 실사화로 주목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는 원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3부작을 모두 연출한 감독 딘 데블로이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기존 제작진 역시 모두 참여했다. 더불어 신예 메이슨 테임즈가 히컵 역을 맡아 싱크로율 200%의 완벽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제라드 버틀러가 원작 목소리 연기에 이어 스토이크 역으로 돌아온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