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이유와 차은우, 이 조합은 반칙일까?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꽃갈피 셋’ 수록곡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차은우와 함께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팬심을 저격했다.

4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은 #아이유 #차은우”라는 멘트와 함께 ‘미인’ 뮤직비디오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아이유는 차은우의 뒤에 몰래 숨어 ‘브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연상케 하는 장난스러운 도발도 선보였다.

차은우가 돌아보자마자 아이유는 후다닥 달아나고, 차은우는 술래 모드로 전환돼 추격이 시작된다. 옥상 위는 어느새 웃음으로 가득한 ‘현실 시트콤’ 현장.

뮤직비디오 속 두 사람은 소년과 소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진한 여운을 남기지만,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티 없이 맑은 장난기와 찐 현실 케미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육군 군악대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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