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던지기 배유일 선수, 77.97m의 기록으로 1위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 소속 육상팀은 5일부터 개최된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김세한 감독을 필두로 총 3명의 선수(창던지기 배유일, 원반던지기 정지혜, 해머던지기 황미르)가 참가해, 배유일 선수는 77.97m의 기록으로 1위, 황미르 선수는 63.55m의 기록으로 3위를 달성했다.
특히, 배유일 선수가 기록한 77.97m의 기록은 이번대회의 대회신기록으로 본인이 지난 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74.34m의 기록보다 무려 3m가량 늘린 기록이다.

도체육회 양희구 회장은 “우리 도체육회 선수들이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전국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강원육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원반던지기에 참가 예정인 정지혜 선수는 오는 10일 출전 예정이며, 2023년도에 대회신기록을 세웠던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