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이갑수 회장은 6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삼척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 삼척장미축제’ 기간 중 협의회가 운영한 부스에서 전통음식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갑수 회장은 “장미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를 알리고, 그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4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건강가정 육성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 김장 나눔 행사, 다둥이 가정 지원사업, 향토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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