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신민아의 남자’ 배우 김우빈이 멋진 ‘이탤리언(Italian)’으로 변신했다. 18일 오전 김우빈은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스프링 2026 프레젠테이션’ 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최고의 패션도시 밀라노로 출국했다.
김우빈은 출국장에서 이탤리언 특유의 클랙식한 감성의 세련되고 우아한 패션을 선보이며 댄디함을 뽐냈다. 깔끔한 화이트 슬랙스와 짙은 네이비 니트 폴로셔츠가 우월한 기럭지와 핏을 이루며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뽐냈다. 특히 브라운 로퍼와 브라운 보스턴백은 여행을 연상시키는 아이템이어서 김우빈 특유의 시원함과 청량감을 배가시켰다. 이날 김우빈이 착용한 의상은 모두 ‘랄프 로렌 퍼플 라벨’ 제품으로 올여름 패션을 예고했다.
김우빈은 암투병에도 불구하고 동료배우 신만아와 10년 깊은 사랑을 이어 와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올해 10월 수지와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이 지나치게 풍부한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꺼내 준 한 여자가 3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