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여름을 맞아 공개한 제주 힐링샷이 화제다.

이솔이는 최근 개인 SNS에 “과일만 앙~ 물어먹었을 뿐인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솔이는 브라운 컬러 비키니를 입고 제주 한 자쿠지 숙소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수박을 한입 베어무는 모습, 모자를 쓰고 작은 과일을 물어먹는 장면은 CF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특히 43kg로 알려진 몸무게에 비해 반전의 볼륨감과 건강미 넘치는 자태가 눈길을 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한 뒤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최근에는 2세 관련 악플에 대응하며, 3년전 여성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은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당시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고,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며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좌절을 겪었지만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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