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치어리더 하지원이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일상을 모아모아”라는 글과 함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에서는 데님 소재의 상의와 청바지 차림으로 잘록한 허리 라인을 드러내며 청순하면서도 건강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은색 오프숄더 티셔츠에 모자를 거꾸로 쓴 채 시크한 표정으로 거울 셀카를 찍으며 ‘힙스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대만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한 광고 찰영 현장에서 유니폼 스타일의 상의와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밝게 미소 짓는 모습은 그의 활발한 해외 활동을 짐작하게 한다. 동료와 함께 연습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에서는 돈독한 우정과 함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원은 2018년 LG 트윈스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후 프로농구와 프로축구 등 국내 주요 구단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23년부터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팀에 합류했으며, 2025시즌부터는 대만 프로야구(CPBL) 라쿠텐 몽키스의 공식 치어리더팀 ‘라쿠텐걸스’에 입단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라쿠텐걸스’는 대만에서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치어리딩 팀으로, 하지원의 합류는 현지 언론과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원은 현재 한국과 대만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