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병헌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프론트맨으로 변신해 미국 뉴욕을 뜨겁게 달궜다.

이병헌은 23일 자신의 SNS에 “Frontman in NY(뉴욕의 프론트맨)”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의 열기가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병헌은 흰색 재킷과 검은색 정장 바지를 깔끔하게 차려입고 ‘오징어 게임’ 속 프론트맨의 상징인 검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하고 있다. 그의 뒤로는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붉은 옷을 입은 진행 요원들이 함께하며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내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낸 이병헌은 자신을 보기 위해 운집한 수많은 글로벌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직접 소통하고 함께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해주는 등 월드 스타다운 면모를 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의 진행을 총괄하는 ‘프론트맨’ 역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하는 ‘오징어 게임’ 시즌 3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