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전인화가 절친 채시라의 새로운 도전을 뜨겁게 응원했다.
전인화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무용 창작극 ‘단심(丹心)’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전하며 채시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배우 채시라의 늘 열정 넘치는 에너지는 알고 있었지만, 오늘 국립정동극장 무대에서 보여준 또 다른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하게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채시라가 선보인 새로운 매력을 칭찬했다. 또한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춤 선과 새롭게 변신한 무대 연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전인화는 이번 공연을 “말이 필요 없는 무대”, “채시라의 꿈을 이룬 무대”, “환상 그 자체”라고 표현하며, 오랜 친구의 성공적인 도전에 대한 감동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돈독한 우정을 엿보게 한다.
사진 속 채시라는 화려한 분홍색 무대 의상과 독특한 머리 장식, 짙은 화장으로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그의 곁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전인화는 시스루 소매의 검은색 상의와 흰색 바지를 매치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전인화는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채시라는 2000년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