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카리나가 특유의 섹시함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카리나가 소속된 걸그룹 에스파는 싱글 앨범 ‘더티 워크(Dirty Work)’를 발매했다.

카리나는 대통령 선거 이전 뜻하지 않은 정치색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이후 4주 만에 신곡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카리나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팬들을 저격했다.

카리나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늦은 자켓’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카리나는 브라톱과 핫팬츠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전과 다른 짧은 단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눈빛 그리고 탄탄한 복근 라인을 선보이며 절정의 매력을 과시했다.

앨범은 발매 전인 지난 26일 기준으로 이미 선주문량 101만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카리나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오래 기다렸다. 기다려준 만큼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다. 그동안 걱정시켜서 너무 미안하고 또 고맙다”며 앨범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카리나가 특별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유는 지난달 28일 일본의 한 길거리에서 숫자 ‘2’와 빨강·검은색이 조합된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시한 것 때문.

사진 속의 숫자와 색깔때문에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게시물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이라 논란이 확산됐다.

이번 성공적인 컴백은 에스파는 물론 카리나에게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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