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이시영이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 한 달간의 여행을 시작했다.

이시영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초등학교 때 엄마 아빠랑 오빠랑 미국 여 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갔던 기억이 아직도 어제처럼 생생한데, 제가 초등학교 아들을 데리고 다시 여길 오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라며 벅찬 감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정윤아 우리 한 달 미국!!!! 진짜 재밌게 행복하게 신나게 잘 지내보자”라고 덧붙이며 아들과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와 시내에서 아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뉴욕의 화려한 전경을 배경으로 이시영은 아들과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는가 하면, 아들은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와 결혼하여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현재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