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함께한 프랑스 파리 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계절을 잊은 듯한 블랙 가죽 커플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연아는 1일 자신의 SNS에 “까죽커플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고우림과의 데이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푸른 파리 센강을 배경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블랙 가죽 재킷을 나란히 맞춰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람선 위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는 고우림이 카메라를 들고 활짝 웃고 있고, 김연아는 그의 어깨에 고개를 살짝 기댄 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기도 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캐주얼한 티셔츠 차림으로 고우림의 어깨에 팔을 얹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도 담겼다. 머리 위에 올린 선글라스, 자연스럽게 내린 머리, 시크한 블랙 톤의 스타일링이 도회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김연아는 2022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으며,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지난달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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