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3일 소양로3가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하늘이 차려준 밥상’을 찾아 어르신 배식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육 시장은 현장에 방문해 배식 준비를 함께하고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직접 배식했다.

‘하늘이 차려준 밥상’은 2016년부터 사단법인 춘천연탄은행 밥상공동체(대표 정해창 목사)가 운영하고 있는 민간 무료급식소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100명의 어르신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육동한 시장은 “작은 식탁 하나에도 진심 어린 나눔이 담겨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식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돌봄 기반을 더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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