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2024~2025 동계 스케줄에 맞춰 16개 국제선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며 겨울 성수기 준비에 돌입한다.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제선 항공편의 동계 스케줄을 7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오픈한다. 이번에 오픈된 노선은 △삿포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나트랑 등 총 16개 국제선이다.

항공사의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말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적용되는 운항 계획으로, 계절별 수요와 기상 여건을 고려해 하계와 동계 시즌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이스타항공 측은 “동계 항공권 예매를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아 스케줄이 확정된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며 “7월 중으로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동계 노선 외에도 추가적인 국제선 및 국내선 스케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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