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병재는 14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제가 또 기부를 했는데 ㅎㅎ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생리대기부 #지파운데이션”이라는 글과 함께 실제 이체 내역이 담긴 기부 내역서를 공개했다.

그는 2019년 2월 첫 기부를 시작으로,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미혼모 후원, 보육원 특식 제공,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쪽방촌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왔다. 누적 기부금액은 총 1억 6천만 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3월에는 경상도 산불 피해 이웃과 복구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달 추가로 1,000만 원을 더해 산불 피해 지원에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유병재는 호우 피해, 학대 피해 아동,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