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JYP 입사 20주년 기념 파티를 열었다.

15일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축) 지효 이십돌잔치 | JYP 입사 20주년 기념 | 나연, 정연, 뱀뱀, 민규, 승관, 성진, 세정, 나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지효는 한복을 입고 등장해 ‘이십돌잔치’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정연을 비롯해 갓세븐 뱀뱀, 세븐틴 민규·승관, DAY6 성진,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세정, 임나영 등이 참석했다.

지효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월말평가 등 지효의 20주년 기념 성장 동영상 상영 후 인생 그래프를 그리며 아이돌 생활을 되돌아봤다. 이어 퀴즈 시간, 영상 편지 낭독 등 지효를 위한 다양한 시간이 마련됐다.

JYP 박진영은 영상 편지를 통해 “사랑하고 고마운 지효야. 20주년 정말 축하하고 네 인생의 3분의 2를 나와 이 회사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 더 서로 아껴주고 힘 멋진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어. 내 맘 알지?”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지효는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서바이벌 ‘식스틴’을 통해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포문을 연다. 8월 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