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차은우는 21일 “요즘”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과 입대 준비가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은우는 짧게 자른 머리와 바닥에 떨어진 검은 머리카락이 고스란히 담겼다. 막 자른 듯한 머리카락은 차은우가 본격적으로 입대 준비에 나섰음을 실감케 한다.

다른 사진에서는 운동화와 반바지, 간편한 티셔츠 차림으로 축구장에 앉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짧아진 머리와 군입대를 준비하는 담담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차은우의 지인들은 입대를 앞둔 그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은색 ‘WELCOME’ 풍선과 검정색 풍선들, 반짝이는 배경 앞에서 차은우는 왕관을 쓰고 축하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귀여운 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어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든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28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시작하며, 이후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