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최강희가 헬스장 폐업을 앞둔 헬스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을 응원했다.

최강희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간 내 주셔서 한 번쯤 시청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국 졌습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결국 쫓겨났습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양치승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영상의 썸네일이 담겼다.

최강희는 16일에도 “관장님 끝까지 감사하다. 그 와중에 티 한번 안 내고 끝까지 챙겨주시고 문득문득 요 며칠 뵌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 더 속상하다. 날마다 8시엔 헬스장에 계셨는데 환불이랑 기계랑 다 어떡해”라며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상인분들도요. 관장님 잘되실 거다. 뭘 하든 잘 되실 거다. 제가 기도도 하고, 응원도 하고 도울 수 있는 건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양치승은 지난 15일 자신이 운영하던 헬스장 ‘바디스페이스’의 폐업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25일 헬스장 영업 종료를 알리며 “24일까지 환불 꼭 받으시고 개인 물품도 꼭 찾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