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박나래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와… 솔로 웨딩 화보”라며 여러 장의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예비신부 와 예비신랑의 콜라보, 예부랑.. 없으면 어때 내가 다 하면 되지”라고 덧붙이며 자신과 사랑에 빠진 신부의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임했다.


사진 속 박나래는 화이트부터 블랙까지 다양한 컬러와 파격적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제주도의 해변에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나래가 웨딩 촬영을 하게 된 사연은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됐다. 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을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났고 밑 작업부터 조색까지 완벽하게 미장을 마무리했다.
또한 스무 살 때 웨딩 촬영을 해주기로 한 ‘남사친’의 약속에 따라 박나래는 웨딩 화보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소화하며 상대방 없는 혼자만의 웨딩 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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