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SBS Plus, ENA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같은 기수 옥순과 손절설에 대해 해명했다.

24기 영식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몽골 여행을 마치며”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24기 영식과 옥순은 ‘나는 솔로’ 스핀오프 프로그램 SBS Plus, ENA ‘지지고 볶는 여행’을 통해 함께 고비 사막 여행에 나섰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여행 내내 티격태격하며 다툼을 이어갔고, 영식의 연이은 불평불만에 옥순과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결국 옥순은 개인 인터뷰에서 “한국 가면 차단하겠다”고 손절을 선언하기도.

이에 대해 24기 영식은 “몽골에서의 6박 7일 여정의 방송이 끝났다”며 “제가 너무 의욕만 앞섰나 보다. 제 모습, 부족함이 많았다. 광활한 자연 속에서 지지고 볶았던 시간들이 좋은 경험으로 남았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이와 함께 24기 영식은 “못난 모습에도 끝까지 함께해 주고, 때로는 웃어주고, 인내해 주셨던 옥순누나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함께 사막에서 고생 많으셨던 제작진분들, 진심으로 고생많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24기 영식은 “다행히 누나가 용서해 주셨다”며 옥순과의 손절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음을 밝혔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