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 서울에서 가장 국제적이고 힙한 동네 이태원에서 진정한 글로벌 파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시그니처 이벤트가 바로 그 무대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미국 SLS 호텔 그룹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2020년 아시아 첫 진출과 함께 이태원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네덜란드의 추상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이름을 딴 이 브랜드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아트와 디자인, 그리고 나이트라이프 문화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태원이라는 독특한 문화적 배경 위에서 동서양이 만나는 코스모폴리탄 감성과 현대 미술의 세련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호텔 루프탑에 위치한 ‘프리빌리지 바(Privilege)’는 그 이름처럼 특권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공간이다.
이태원 일대와 한강, 그리고 서울 시내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이곳에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펼쳐지는 ‘더 프리빌리지드 나잇(The Privileged Night)’은 단순한 파티를 넘어선 문화적 축제다. 이 특별한 밤의 주인공은 유럽 왕족들의 공식 납품업체였던 ‘페리에 주에 그랑 브뤼(Perrier-Jouet Grand Brut)’ 샴페인이다.
19세기부터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왕실과 귀족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최상급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스페인 최고급 이베리코 하몽을 현장에서 직접 카빙해주는 라이브 서비스까지 더해져 진정한 럭셔리 미식 체험을 선사한다.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1, 2부제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1인당 120,000원(사전 예약 시 100,000원)으로, 전문 DJ의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주사위 게임을 통한 럭키드로우까지 더해져 예측할 수 없는 재미와 특별한 선물의 기회도 제공된다.
국제적 감성과 서울의 역동성이 만나는 이태원에서, 유럽 왕실의 품격과 스페인의 정통 미식이 어우러진 이 특별한 밤을 경험해보자. 몬드리안 서울이 선사하는 진정한 글로벌 파티 문화의 정수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