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의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가 임박했다.
MLS 전문기자 톰 보거트를 비롯한 복수 매체의 9일(한국시간) 소식에 따르면 손흥민의 미국 비자 발급이 공식적으로 완료됐다. 손흥민은 시카고 파이어전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시카고 원정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LA FC 입단을 완료했다. 입단식 후 이틀 만에 비자까지 발급받으면서 MLS 데뷔까지 기다리고 있다.
LA FC는 10일 오전 9시 30분 시카고와 MLS 원정 경기를 치른다. 비자 발급이 완료됐기 때문에 손흥민의 출전도 가능하다. 선발 출전은 어려울 수 있지만 교체로는 출격을 예상할 수 있다.
손흥민은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하다 LA FC에 합류했다. 친선경기를 뛰고 팀에 들어가 실전 소화에도 큰 문제가 없다.
LA FC는 현재 서부지구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시카고는 동부리그 9위에 자리한 팀이다. we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