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쯔양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브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쯔양은 브이 포즈를 하고 밝은 모습으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전 남자친구 논란 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앞서 쯔양은 지난해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였던 A씨로부터 폭언, 성폭행, 불법촬영물 협박과 40억 원을 갈취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이 사실을 알고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 결국 쯔양은 직접 사생활 논란에 대해 고백하고 해명하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한편, 쯔양은 전 남자친구 관련 폭로 후 1년 만인 지난 7월 31일 MBC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