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Hoshino Resorts RISONARE Guam)이 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리 산 니콜라스(Lee San Nicolas)와 협업해 특별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4일 리조나레 괌에 따르면 리 산 니콜라스와 함께 ▲리조나레 괌 공간 내 예술 작품 설치 ▲리조나레 괌 내 일식당 ‘사가노(SAGANO)’에서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스페셜 롤 스시 등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리조나레 괌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 그리고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의 조화를 바탕으로 여행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 산 니콜라스(Lee San Nicolas)는 괌의 일상을 예술로 전환시키는 대표적인 로컬 아티스트로, THEFUEKING(더휴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괌의 거리, 건물 외벽, 공공 시설을 생동감 넘치는 벽화로 채우며 지역 사회와 소통해 왔다. 그의 작품은 괌의 자연환경, 차모로(Chamorro) 문화, 해양 생태계, 토착 동식물 등을 주제로 하며,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표현을 통해 괌의 정체성과 지역적 특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괌 관광청 주관의 ‘We Are Guam’ 벽화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예술 프로그램에 활발히참여하며, 괌 국제공항, 타무닝, 투몬 지역의 건물 외벽, 학교 등에서 그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돈키 빌리지, 크랩 대디 등 인기 명소에 설치된 벽화는 관광객과 현지 주민 모두에게 괌의 문화적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리조나레 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리조나레 괌은 ‘머무는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조나레 괌(RISONARE Guam)은 111년 전통의 일본 프리미엄 호텔 그룹 호시노 리조트(Hoshino Resorts)가 운영하는 패밀리 리조트 브랜드이다. 아름다운 일몰과 무지개로 유명한 아갓냐 만(Agana Bay)에 위치해 있으며, 탁 트인 바다 전망의 오션프론트 객실, 타무닝 시내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프리미어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도풀, 유수풀, 키즈풀 등은 물론, 시그니처 시설인 12m 높이의 ‘만타 슬라이드(Manta Slide)’ 등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 환경을 제공한다. socoo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