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희 문화재단 주최·주관 청소년 사진문화 교육
30일, 작가와의 토크·시상식 등 프로그램 진행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사진에 열정과 재능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제19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2007년 시작한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박건희 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사진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첫해부터 후원하고 있다. 매년 사진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 교육·전시·실습 등 다양한 실전 경험의 장을 제공하며 청소년 작가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더 룸 탁트인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니콘스쿨 강사로 활동 중인 김시율 작가가 사진 촬영 노하우 및 실습 촬영 지도, 사진 관련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다음주니어상 시상식에서는 대상(1명)에게 니콘 인기 미러리스 카메라 ‘Z fc 16-50 kit’를 증정한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니콘 굿즈를 선물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다음주니어 페스티벌이 19회째를 맞이하는 동안 많은 청소년이 미래의 사진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앞으로도 차세대 작가 발굴과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