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와 NRT(춘천지역 개원의사모임)가 지난 30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안과·치과·내과·피부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운영됐다.
이날 봉사에는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의 일반의약품 지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버스가 제공되면서 현장 진료와 간단한 시술까지 가능했다. 지역 학생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검진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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