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냉장고부터 시공 상담까지” 홈씨씨-롯데하이마트, 생활 밀착형 복합 매장 탄생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인테리어와 가전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 매장이 탄생했다.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5일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의 대형 매장인 홈씨씨 인천점과 수원점에 롯데하이마트가 새롭게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두 매장은 인테리어 제품과 시공 상담은 물론, 가전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리모델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들어선 롯데하이마트 매장은 인천점 약 760㎡(230평), 수원점 약 860㎡(260평) 규모로 마련됐다. 삼성·LG전자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부터 청소기, 밥솥 등 생활 소형 가전까지 풀라인업이 갖춰졌다. 다이슨, 샤크, 로보락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도 함께 선보여 소비자들이 한 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롯데하이마트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 캐시백이 제공되며, 프로모션 기간에는 1%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삼성·LG전자 제품 구매 고객은 금액대별로 최대 1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웨딩 프로모션에서는 최대 100만원의 추가 할인이 지원된다.

홈씨씨와 롯데하이마트 동시 구매 고객에게는 교차 혜택도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 구매 후 홈씨씨 제품을 추가로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품권이 제공되며, 반대로 홈씨씨 구매 후 롯데하이마트 제품을 구입하면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홈씨씨 인천점과 수원점에서 인테리어와 가전 구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홈 리모델링 전문 매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씨씨 인천점과 수원점은 창호, 바닥재, 타일 등 3만여 종의 인테리어 자재와 함께 상주 전문가의 맞춤 시공 상담까지 제공하는 지역 최대 규모 인테리어 전문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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