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가수 영빈 (YOUNGBIN)이 JYP와 손 잡고 데뷔한다.

영빈은 5일 오후 1시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Freak Show(프릭 쇼)’의 인트로 필름을 공개하고, 오는 17일 데뷔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은 수조에서 건져 올린 생선에 영빈의 특별한 유전자가 주입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회를 뜨는 모습, 충격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 등이 빠르게 이어지며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KBS2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출격 준비를 마친 영빈은 평범함을 거부한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영빈이 소속된 이닛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수와 배우 등 다방면의 엔터테이너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영빈은 이닛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갈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