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이수와 이혼을 하게 된 가수 린이 이혼 발표 2주만에 첫 근황을 전했다.
린은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 저녁 6시 5분️ 불후의 명곡! <임영웅과 친구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무대 의상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린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밝은 아이보리 색상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린은 최근 이수와의 결혼 11년 만에 이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지난달 23일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어느 한쪽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닌 원만한 합의 하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전혔다.
당시 소속사는 “법적 관계는 정리됐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했다.
린과 이수는 동갑내기 ‘절친’으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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