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카멜레온 같은 변신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엄정화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와 함께한 ‘3단 변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세 가지 색다른 콘셉트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첫 번째는 1998년 노래 ‘초대’ 콘셉트로 순백의 후드 드레스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자아낸다.

두 번째는 1999년 발매된 ‘몰라’라' 콘셉트로 미래적인 느낌의 메탈릭 의상에 헤드셋을 착용하고 당당한 포즈를 취해, 강렬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표현했다.

세 번째는 스트릿 감성을 담은 브라운톤 재킷과 반바지에 패턴이 들어간 탑, 그리고 스카프를 매치해 자유로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엄정화는 신곡기원 룩으로 이름 붙였다.

엄정화는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세심한 손동작과 포즈로 ‘변신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보는 이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엄정화는 현재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매력과 화려한 변신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