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이찬원이 2년 만에 정규 앨범과 함께 컴백을 예고했다.

이찬원은 지난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사진을 왜 찍었을까요. 맞춰보세요. 10월에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라며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티엔엔터테인먼트 따르면 이찬원의 이번 앨범은 조영수 작곡가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가수 로이킴, 작사가 김이나, 로코베리를 비롯해 이유진, 한길, 다섯달란트, 이규형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표 ‘히트곡 메이커’ 조 작곡가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오렌지캬라멜, 임영웅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명곡을 탄생시킨 인물이다. 이번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조 작곡가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가요’의 탄생을 목표로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SG워너비 ‘라라라’,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을 만든 히트 메이커 로코베리의 안영민이 힘을 보태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로이킴과 김이나도 작사로 힘을 보탰다. ‘스타 작사가’ 김이나는 아이유, 박효신, 브라운아이드걸스 등과 함께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역시 여러 아티스트에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찬원은 앞서 2023년 정규 1집 ‘ONE(원)’과 2024년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을 발매한 바 있다. 정규 1집 ‘ONE(원)’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신보인 만큼,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