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XS 6 – Live in Seoul’ 2025년 11월 7일 열려… 티켓은 LiNC에서 9월 10일 오픈

클래식과 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운드… 한국 팬들과 첫 만남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글로벌 팬덤 플랫폼 LiNC(링크)를 운영하는 스테이지랩스(STAYGE Labs)는 일본의 5인조 걸즈 록 밴드 East Of Eden의 첫 내한 단독 공연이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얼리버드 티켓이 예매 첫날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일본 여성 록밴드 내한 공연 브랜드 MVXS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마련되며, 2025년 11월 7일 금요일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공연 주최사 STAYGE Labs는 “East Of Eden의 첫 한국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이 얼리버드 티켓 매진으로 확인됐다”며, “일반 예매와 VIP 업그레이드 티켓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ast Of Eden은 2023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일본과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에서 ZEPP 투어(회당 2,000~3,000명 규모)를 전회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으며, 2025년 3월부터 진행된 ‘East Of Eden Spring Tour 2025 - Seeds Of Hope’의 일환으로 열린 중국 상하이 공연에서도 1,500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글로벌 팬덤의 확산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대표곡과 신곡을 포함한 셋리스트로, 한국 팬들과 첫 라이브 무대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일본 여성 아티스트와 걸즈밴드를 국내에 소개해온 내한 공연 브랜드 ‘MVXS’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그동안 도쿄초기충동, HAZE, BBTS, 네모필라 등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여왔다. East Of Eden은 이 흐름을 잇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전에는 LiNC 플랫폼을 통해 East Of Eden과 글로벌 팬들이 참여하는 오픈채팅방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미리 시작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VIP 업그레이드 티켓 구매자를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해당 티켓 소지자는 약 10분간의 리허설 참관, 공연 전후의 Meet & Greet, 우선 입장, 멤버 전용 사인 포스터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어, 아티스트와의 교감을 더욱 깊이 누릴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STAYGE Labs는 아티스트-팬 간의 연결을 기술로 확장하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이다. 기존 MVXS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주최해오며, 일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 문화를 국내에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jckim9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