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글·사진 | 인천공항 = 이주상 기자] 세계적인 걸그룹 ‘i-dle (아이들)’의 멤버 미연이 ‘버블링 보일링 뮤직&아트 페스티벌’ 참석차 12일 인천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이날 미연은 클래식한 블랙 원피스를 중심으로 한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줬다.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하는 타임리스한 패션 감각이 돋보였다.

스퀘어 넥라인의 블랙 미니 원피스가 메인 아이템으로, 깔끔한 A라인 실루엣이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연출했다. 허리 라인이 적절히 강조되어 실루엣을 아름답게 살렸으며, 미니 길이로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신발도 의상과 어울리게 블랙 니하이 부츠를 매치하여 전체적인 블랙 톤온톤 룩을 완성했다. 부츠의 선택은 원피스의 페미닌함에 파워풀하고 시크한 요소를 추가하여 균형감 있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블랙 레더 핸드백을 크로스백 스타일로 착용하여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고, 골드 하드웨어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전체적인 블랙 룩에 고급스러운 악센트를 제공했다.

긴 블랙 헤어를 자연스럽게 내려 원피스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뤘다. 레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어 모노톤 의상에 생기를 더하고 우아한 여성스러움을 완성했다.

미연이 보여준 스타일은 심플함 속에서 완성도 높은 세련미를 보여주는 완벽한 모노크롬 룩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디테일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성숙하고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전형적인 미녀의 용모를 가지고 있는 미연에게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룩이었다.

미연은 그룹의 메인보컬을 담당하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룹 내에서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다. 청순하면서 우아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미연은 솔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개인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그녀만의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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