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김지원이 반짝이는 카리스마로 공항을 마비시켰다.
김지원은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불가리 전시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했다. 그는 2024년부터 불가리 앰배서더로서 ‘불가리 칼레이도스(Kaleidos): 색, 문화 그리고 공예’ 전시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공항에서의 김지원은 캐주얼하고 편안한 무드 속에서도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미(美)’를 발산했다. 그는 불가리 대표 컬렉션인 세트펜티와 투보가스 주얼리, 워치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함을 한껏 뽐냈다. 특히 손목엔 스틸과 로즈 골드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실루엣의 세르펜티 세두토리 워치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로즈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이 더해진 세르펜티 네크리스와 링으로 세련된 우아함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기에 정제된 느낌의 옐로 골드 소재의 투보가스 이어링과 비제로원 링을 착용했다. 마지막으로 레드 컬러의 불가리 마르퀴즈 백으로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완성했다.
한편 김지원은 로만 하이 주얼러 불가리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불가리 칼레이도스(Kaleidos): 색, 문화 그리고 공예’ 전시 참여를 메인으로, 불가리 앰배서더로서 도쿄에서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일본에서 열리는 브랜드 최대 규모의 전시다. 약 350점에 이르는 주얼리와 예술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브랜드의 유산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