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코미디언 정재형이 결혼한다.
정재형은 19일 자신의 SNS에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한다. 제가 장가를 간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정재형은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제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재형은 “저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들처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며 “제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다. 이런 큰 결심을 한 그 분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함께 정재형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들 곁에서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는 재형이가 되겠다”며 “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의 예비 신부는 9살 연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정재형은 2014년 KBS 29기 공채 출신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현재 동료 코미디언 김민수, 이용주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론칭해 부캐쇼 한사랑산악회, 05학번이즈백, 피식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정재형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재형입니다.
2025년 대한민국에 새로운 커플 한 쌍이 탄생합니다.
제가 장가를 갑니다! 하하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제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저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들처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분입니다. 제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에요. 이런 큰 결심을 한 그 분에게도 축하와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들 곁에서 즐거움과 웃음을 드리는 재형이가 되겠습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