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겸 배우 나나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통해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19일 공식 SNS 계정에 “나나(NANA) The 1st Album ‘Seventh Heaven 16’| GOD MV 비하인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나는 마치 찢어진 천을 덧대어 만든 듯한 의상을 입고 두 팔을 벌려 포즈를 취하고 이따. 독특한 디자인의 상의는 가슴을 겨우 가릴 만큼 짧아 가슴 아랫부분이 살짝 노출되며 ‘언더붑’ 패션이 되어버릴 만큼 파격적이다. 나나는 짧은 검은 머리와 대비되는 이 과감한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포즈와 표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나나는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흑백 사진에서는 금발 가까운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검은색 후드 베스트를 입어 시크하면서도 퇴폐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긴 웨이브 머리에 흰 깃털 장식을 어깨에 둘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나가 공개한 패션들의 첫 번째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 타이틀 곡 ‘GOD’ 뮤직비디오 현장 비하인드 이미지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나나의 독보적인 감각과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나나는 최근 연기 활동과 솔로 가수 데뷔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나나는 지난 7월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으며 지난 14일에는 데뷔 16년 만에 첫 솔로 앨범 ‘Seventh Heaven 16’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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