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김유정과 김도훈이 열애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김유정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20일 “김도훈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또한 김도훈과 함께 찍힌 사진에 대해서도 “‘친애하는 X’ 촬영을 마치고 팀끼리 함께 떠난 MT여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김도훈의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김도훈이 5월 ‘친애하는 X’ 촬영을 끝내고 단체여행을 갔었다. 사진엔 두 사람만 찍힌 것일 뿐, 당시 배우들과 감독님 등 시간이 맞는 분들끼리 동행했던 여행이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김유정과 김도훈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베트남 나트랑에서의 두 사람의 목격담과 찍은 사진에 대해 ‘럽스타그램’ 의혹이 나왔다. 김도훈의 여행 당시 목격 사진 속 여성과 김유정의 여행 사진의 패션이 같다는 이유로 열애설이 퍼진 것이다. 하지만 양 측 소속사의 빠른 부인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는 모양새다.

김유정과 김도훈은 티빙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 5월까지 촬영을 마쳤고 11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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