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한강 뷰 한눈에” 고준희, 강북 최고가 아파트로 이사…입주민 라인업 화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준희가 성수동 초고가 아파트로 독립을 예고했다.
고준희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 공개된 영상에서 “부모님 건강이 어느 정도 괜찮아져서 이제 혼자 살아보고 싶다”며 오는 11월 독립 계획을 전했다.
이어 창밖을 가리키며 “나 이제 저기로 이사 간다”고 밝혔다. 손가락이 가르키는 새 보금자리는 ‘갤러리아 포레’ 너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로 보인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2020년 준공된 성수동 랜드마크 단지로, 전용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2개 주거동과 업무동인 디타워, 상업·문화시설이 결합된 복합 단지다.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세대를 서울숲·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거래량이 많진 않지만, 시세는 전용 273㎡ 기준 매매가가 약 80억~90억 원대에서 형성돼 있다. 일부 매물은 100억 원선을 호가한다고 알려진다. 전세가 역시 수십억 원대다.
입주민 면면도 화려하다. 배우 전지현, 이제훈, 가수 태민, 방송인 박경림, 주상욱·차예련 부부, 손지창·오연수 부부, 가수 김동률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 조만호 대표, 메카스케일 권승조 대표 등 기업인들도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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