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상차림과 선물용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81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을 내세웠다.
‘백화수복’은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지난 1945년 처음 출시된 이래 오늘날까지 꾸준히 명절 대표주로 자리매김하며 우리 민족의 제례 문화와 함께해왔다.
제품은 100% 국산 쌀을 사용한다. 외피를 30%가량 도정한 쌀을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과정을 거쳐 빚어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라벨 디자인에도 전통의 정성을 담았다.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적용하고 라벨과 병뚜껑에 금색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는 한국의 대표 차례주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키는 요소다.
활용도 또한 다양하다. 조상께 올리는 제례용으로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 덕분에 명절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찬바람이 부는 계절 야외에서도 잘 어울린다.
현재 백화수복은 700㎖와 1.8ℓ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전국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81년 전통을 지닌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청주”라며, “1만원대 전후의 합리적인 가격에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술로, 차례 음식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백화수복은 단순한 주류를 넘어 세대를 이어온 명절 문화의 상징이자,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wawakim@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