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무쇠소녀단2’를 통해 복싱 챔피언이 된 배우 설인아가 종영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6일 tvN ‘무쇠소녀단2’는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복싱대회에 출전, 메달을 목에 걸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설인아는 금메달을 포함해 20대 최우수 선수상까지 받으며 최종 대회까지 뜻깊게 마무리했다. 금새록은 금메달, 유이는 은메달, 박주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설인아는 마지막 방송 직후인 이날 밤 개인 SNS를 통해 “‘무쇠소녀단’ 시즌2 복싱 챌린지가 막을 내렸다”며 “복싱의 매력과 재미를 알게 된 것은 물론, 오기와 의지의 한끗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스스로를 믿는 만큼 노력할 수 있다는 것, ‘한계란 결국 내가 정하는 것에 불과하다’라는 가장 중요한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강해서 버티는 것이 아니다. 버티면 강해지는 것이다’라는 문구를 포함해 도전과 환희의 순간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무쇠소녀단2’를 통해 무언가에 온전히 몰입했던 스스로를 칭찬하며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부딪혀보는 과정과 그 느낌마저 소중하게 느껴지는 나날들이었다”라며 “다시 돌아가 똑같이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은 만큼, 후회 없이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이젠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서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해 무언가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라며 뿌듯해했다.
약 3개월간 함께 땀 흘린 동료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설인아는 “무엇보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희의 도전을 위해 안전, 또 안전, 그리고 또 안전에 가장 신경 써 주신 든든하고 멋진 방글이 PD님과 황보경 작가님을 비롯해 ‘무쇠’ 제작진분들, 존재만으로 듬직하신 김동현 단장님, 그리고 촬영·조명·음향·현장 모든 스태프분, 또한 저희만큼이나 치열하게 임해주신 상대 선수분들께도 뜨거운 박수 보내드린다”라고 전했다.

누구보다 애틋한 멤버들의 이름도 적었다. 그는 “원투유이 금새로키 광복주현 우리 언니들. 함께여서 든든했고, 무엇보다 고맙고 사랑해”라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그리고 멋지게 담아준 ‘무쇠소녀단’이라는 프로를 너무너무너무 아끼고 애정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저희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설심바! 라이온킹(?)이 됐다. 심장을 뜨겁게 할 앞으로를 위해... 또 다시 화이팅”이라며 잔니비의 ‘모든 소년 소녀들’의 가사 “땀에 젖어 본 우리는 시원한 바람도 안다네”를 적고 “애정을 담아 나의 무쇠소녀단에게”라며 글을 마쳤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3.2%, 최고 4.4%, 수도권 가구 평균 3.2%, 최고 4.7%로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동 시간대 1위, 수도권 기준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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