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최희. 출처 | 방송화면 캡처

손아섭, 최희

[스포츠서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손아섭과 최희 아나운서의 친분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에서는 최희가 출연해 퇴사 이유와 향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희는 친한 야구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손아섭 선수"라며 "손아섭 선수가 언제 한 번 인터뷰에서 저를 좋아한다고 했다가 그 후로 곤욕을 치렀다"라며 웃지 못할 상황을 전했다.

또한 최희는 "손아섭 선수가 '여자친구 갖고 싶다'고 말만 하면 '최희 아나운서 어때요?'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이야기해서 지금도 좀 미안하다"라며 "요즘도 여전히 친한 선수다. 제가 퇴사하고 저한테 안부 문자도 왔다"고 덧붙였다.

손아섭에 네티즌들은 "손아섭, 재밌네", "손아섭, 진짜?", "손아섭, 그랬구나", "손아섭, 잘 어울리는데", "손아섭, 선남선녀다", "손아섭, 대박이네", "손아섭, 안부문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