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잠실 르엘이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잠실 르엘은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쳐 일반분양 물량 216세대가 모두 계약됐다.
해당 단지는 특별공급에서 평균 346.18대 1,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31.6대 1, 최고 761.7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주변보다 10억원 정도 낮은 분양가로 공급돼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과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잠실종합운동장,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있다. 주변에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규제가 강화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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