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패치에도 환한 미소 박주현, 무쇠소녀단 이후 첫 숨 고르기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박주현이 베트남 푸꾸옥에서 휴양지 감성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한 박주현은 야자수가 둘러싼 인피니티풀을 배경으로 민트 톤의 스윔웨어와 타이다이 비치로브를 매치했다.

캡 모자와 플립플롭으로 힘을 뺀 리조트 룩에 자연광이 얹히면서 청량한 분위기가 살아난다.
햇살 아래 해먹에 기대 미소를 짓는 컷, 비치 타월을 양팔로 펼쳐 프레임을 채운 컷 등 구성도 다양하다.
하이웨이스트 보텀과 스퀘어 넥 탑으로 단정한 실루엣을 골랐고, 로브의 보라·그린 계열이 바다와 풀의 색감을 받아 사진의 톤을 통일한다.

무릎에는 보호 패치가 붙어 있지만 표정은 한결 편안하다.
숲과 수면, 하늘이 겹치는 리조트 풍경과 어우러져 휴식의 리듬이 담겼다.

한편 박주현은 tvN 무쇠소녀단2에서 복싱에 도전해 끝까지 훈련을 소화했고, 팀의 중심 역할로 시즌을 버텨냈다. 최약체로 출발했지만 첫 대회 금메달로 성장의 결실을 따냈다.
최근 교통사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무쇠소녀단2’에서 김동현은 “이동 중 가벼운 교통사고가 있었지만, 박주현은 촬영을 꼭 하고 싶다고 했다”라며 “제작진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휴식을 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주현은 프로그램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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