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데이식스(DAY6) 드러머 도운이 존경하는 선배,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의 신혼집을 방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운의 ‘바다 사나이’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바다 위에서 무려 8시간에 걸친 주꾸미 낚시 끝에 직접 잡은 ‘도태공(도운+강태공)’표 주꾸미를 들고 이성우의 예비 신혼집을 찾았다.

도운은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챙겨주신 형님”이라며 이성우에 대한 애틋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반려견 ‘두부’를 안고 그를 맞이한 이성우는 묵직한 주꾸미 봉투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사투리 섞인 농담을 주고받으며 유쾌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도운이 무릎을 꿇고 이성우에게 청첩장을 받으며 “가보로 두겠습니다! 형님!”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장면은 큰 웃음을 안겼다. ‘바다 사나이’에서 순식간에 애교 넘치는 동생으로 변신한 도운의 반전 매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또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노래하는 강아지로 화제를 모았던 ‘두부’의 개인기도 공개됐다. ‘두부’의 변함없는 노래 실력에 도운은 “박자를 잘 맞추노!”라며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의리와 애교가 넘친 도운과 이성우의 만남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wsj0114@sportsseoul.com